행복한 식사

환경을 위한 행동은 잘 살아보자, 행복하게 살아보자는 실천입니다. 이 세상의 생명과 재산을 지킴으로서 나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행복하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많은 기준들이 있겠지만 이 자리에서는 "적절성" 구체적으로 "의식주의 적절성"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저 환경과 가장 밀접하다고 느껴지는 식생활의 적절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행복하다고 느낄 때를 기억해 보십시오. 맛있는 음식을 알맞게 먹었을 때라고 생각됩니다. 부족하면 배고프고 많이 먹으면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차려진 음식이 많으면 많이 먹게 되고, 많이 먹지 않더라도 남아 있는 음식을 보면서 기분이 좋은 사람은 별로 없을것입니다. 따라서, 식생활의 행복은 양과 질에서 적절히 준비된 음식을 지나치지 않게 먹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나치게 먹고 음식을 남기는 것은 외식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남은 음식에 대한 비용은 결과적으로 손님이 지불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 돈, 환경 등 어느 곳에도 이롭지 못한 넘치는 음식문화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선 식당을 경영하는 입장에 볼 때에는 인기가 없거나 종류가 많아서 남는 반찬 및 부속음식을 없애고 인원별 반찬량을 적절하게 구분함으로써 재료비도 절약하고 주방일도 간편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밥과 반찬의 양 및/또는 종류를 주문 받고 음식을 남기지 않은 손님에게는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식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면 마케팅 전략으로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음식을 남길 수 밖에 없도록 운영되는 식당에는 가지말자." 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원수 위주로 주문 받아 과식하게 만들고 음식도 남기게 하는 식당,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은 반찬이나 부속음식을 줄줄이 늘어놓아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행복한 식사를 즐기기 어렵게 만드는 식당, 사실 이러한 종류의 식당들은 맛과 친절보다는 양과 종류로 승부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즐거움까지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잔치 같이 손님들을 대접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위에 설명된 내용 만으로 적절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잔치인 경우에도 종류가 많은 것이 즐거운 식사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입니다.

는 이 자리에서 환경을 위해 무엇인가를 특별한 것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삶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은 꼭 겉으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올바른 것과 그렇지않은 것을 구분할 줄 압니다. 즐겁고 행복한 식사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솔선수범 해 보자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유사한 실제 사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면서 이 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해수욕장이 있었습니다. 다른 일반 해수욕장과 같이 여기저기 쓰레기가 뒹굴고 모래를 파면 음식 쓰레기에 깨진 병까지 쓰레기장에 버금가는 그런 해수욕장이 있었습니다. 해수욕장 관리인에게 물었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을 왜 막지 않느냐고. 관리인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손님이기 때문에 못 버리게 하면 당사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불편하다고 안 올까 걱정이 되서 말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해수욕장은 깨끗한 해수욕장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자 해수욕장은 조금씩 깨끗해졌고 사람들은 오히려 더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수욕장에 가면 다 같이 질서를 지켜서 기분 좋고 깨끗해서 즐겁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양인목은 누구?

- 서울대학교 임산공학과 졸업
-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 환경공학과 대학원 졸업
- 현) (주)한길경영기술원 수석연구위원
-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전문위원
- ISO 14001 선임심사원(KAB, iema)
- ISO 9000 심사원(KAB)
- ISO/TC 207 sc1 심의위원(기술표준원)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이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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