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것은 무엇이 중요한 지를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무엇이 진정 중요한 것일까. 화면이나 지면을 통해 낯설지 않은 말이 있다. “제발 이것 만은 …” 여기에서 ‘이것’은 보다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각 개인의 가치관과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내용이 제기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두 가지 공통적인 점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생명이다. 나의 생명, 아이들의 생명, 가족의 생명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건강한 생명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생명을 원한다면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어패류의 수컷을 암컷으로 성전환을 일으키고 남성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는 환경호르몬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오염된 환경이 생명력의 건강함 뿐만 아니라 생명력 자체를 파괴시키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들은 많이 하고 있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깨달음에 대한 가장 큰 장애는 어리석은 이기심과 조급증이라고 판단된다. 오염되고 파괴되는 환경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이기심, 나에게 직접 이익이 되는 환경 개선의 효과를 서두르는 조급함 등이 극복되어야 환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둘째는 물질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돈은 좋건 싫건 많은 부분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 사회에서 가치를 창조해내는 모든 일은 환경에 대한 부담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부담은 돈으로 환산되어 지불되고 있다. 원료를 구매하고 에너지를 사용하며 제품이외의 물질들을 처리하는 모든 활동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고, 조직은 이에 대하여 금전적으로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정상적으로 가치를 창조해내고 있다. 가정의 예를 보더라도 기본적인 의식주 활동에서 에너지를 사용하고 물품을 구입하여 활용하며 또한 버리면서 환경에 대한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우리는 생활비라는 이름으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서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첫째는 지속적인 가치창조를 위해서는 부담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는 환경을 위한 것은 지불해야 할 대가를 줄이는 것이므로 물질 즉 돈과 직결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와 가정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환경이 고려되어야 만 하는 것이다.

해마다 많은 생명과 재산,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생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자연재해는 자연 자체의 변화에 따른 것도 있지만 환경을 무시한 우리의 어리석은 이기심이 일으킨 것이다. 환경오염은 우리가 가장 가치 있다고 여기는 생명과 재산을 위태롭게 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 하나하나를 파괴하는 것임을 깨달아, 무엇이 진정 나를 위한 길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현명한 이기심으로 환경을 사랑하자.

 




양인목은 누구?

- 서울대학교 임산공학과 졸업
-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 환경공학과 대학원 졸업
- 현) (주)한길경영기술원 수석연구위원
-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전문위원
- ISO 14001 선임심사원(KAB, iema)
- ISO 9000 심사원(KAB)
- ISO/TC 207 sc1 심의위원(기술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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