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목반이 이렇게 변했어요!!              


 
<> 목반에 유리 볼을 달아 만든 벽걸이 촛대

아늑함과 신비로움으로 빈 공간을 채워주는 촛불. 그 촛불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그 배경이 되는 촛대죠. 불을 켜지 않았을 때도 그 자체로 훌륭한 장식 물이 되며, 게다가 벽걸이형이라 공간 활용도도 높은 촛대를 손때 묻은 목기를 이용해 직접 만들 어 보세요. 초 대신 다른 소품을 담아 전혀 뜻밖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벽걸이 촛대만 의 매력이랍니다.

< 준비물 >
`망치 `작고 녹슨 못 `글루건 `꽃 모양 비즈 ` 입구에 밖으로 도톰한 테두리 가 있는 작은 유리 볼 `동선 `풀 먹임용 솔 `조각도 또는 드릴 `에폭시 `펜치 모양이 예쁜 작은 나뭇가지 `목반

[목반과 풀 먹임용 솔은 장안평의 골동품 숍에서, 유리 볼은 그릇 상점, 비즈 는 광장시장의 부자재 상가에서, 그리고 녹슨 못과 동선, 에폭시는 철물점에 서 구입할 수 있다. 나뭇가지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좀 더 깔끔한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면 꽃시장의 소재상가에서 분위기에 어울리는 소재를 구 입해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만들기 >

1. 유리 볼의 크기에 맞춰 자른 동선을 반으로 접어 꼬아 볼을 매달 수 있도록 원형 을 만들어 준다. 즉 동선 두 줄을 꼬아서 견고하고 볼륨감 있게 한 줄로 만들 어 모양을 잡아 주는 것이다. 목반에 꽂을 수 있도록 뾰족하게 뽑아 놓은 동선 을 한 줄로 된 짧은 동선으로 묶어 단단하게 고정시킨다.
2. 솔로 목반의 먼지를 턴다. 그리고 입체적인 장식물을 달기 전에 목반 뒷면에 액 자 고리를 박아 준다. 목반에 동선 틀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조각도로 구멍을 뚫어 준다. 구멍의 두께는 동선 틀의 두께보다 약간 넓게 해야 나중에 접착제 를 발라 고정시킬 때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조각도를 사용할 때는 조각 도를 받치고 있는 손은 항상 칼질하는 방향의 반대편에 두어야 다치는 것을 방 지할 수 있다. 조각도가 불편하다면 드릴을 사용해도 된다. 물론 구멍의 두께 에 맞춰서 드릴못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3. 접착제인 에폭시를 이용해 동선 틀을 목반에 고정시킨다. 서로 다른 두 성분을 한꺼번에 짜서 사용하는 스타일의 이 접착제는 나무 젓가락으로 하얗게 될 때 까지 저어 밖으로 묻어 나지 않도록 조심하며 목반 구멍에 발라 준다. 그리고 나서 동선 틀을 끼운 후 마르기까지 한 시간 정도 기다려 준다.
4. 목반 주변을 장식한다. 나뭇가지는 녹슨 못으 로, 꽃 비즈는 글루로 고정시킨다. 모양이 잘 잡힌 마른 나뭇가지를 어디에 놓을지 결정했다면 적당한 위치에 못 을 살짝 박아 준 후 나뭇가지를 놓고 펜치로 구부려 준다. 그리고 망치질을 살 짝 해 나뭇가지를 고정. 비즈로 가지에 핀 매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 리 볼을 동선 틀에 끼워 주면 촛대가 완성된다.

* Tips!담는 내용물에 따라 변화를 즐기자!!

목반이 어떤 느낌이냐에 따라 무엇으로 장식할지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가 결 정된다. 바탕이 되는 목반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골동품 숍에서 구 입할 수 있는 목반은 다양한데 그 질감이나 완성도, 보존 상태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목반 이외에도 도마로 사용되었음이 확연한 칼자국이 남아 있 는 솥뚜껑은 그대로도 손맛이 느껴져 멋스럽지만 벽걸이로 변신시키면 예상치 못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유리 볼에 담는 내용물에 따라서도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초 대신에 둥근 형태의 단순한 비즈를 가득 담고 형태가 살아 있는 깃털을 꽂아 주면 대담한 벽장식으로 변신, 또는 유리 볼과 크기가 비슷한 촛대용 도자기를 꽂아주면 단 순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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